▶ 연중 가장 싼 가격 구입으로 업종별로 고객늘어
▶ 샤핑몰 방문 고객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등 한인타운의 대형샤핑몰과 마켓, 소매업소들은 추수감사절에도 한인샤핑객들의 편의를 위해 정상적으로 문을 열고 영업했다.
한인타운의 대형몰과 소매업소들이 추수감사절에도 문을 열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통해 푸짐한 할인 행사를 제공했다.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이번 주말은 전통적으로 연말 사핑시즌의 시작이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다수 대형 주류 소매체인들은 추수감사절 문을 닫았지만 대부분의 한인 업소들은 추수감사절에도 정상 영업을 하며 한인고객들에게 연말 샤핑 편의를 제공했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는 가전 제품을 구입하기에 좋은 시기로 하워즈, 한스전자, 텔레트론 등이 일제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실시하며 연중 최저 가격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글렌데일, 알함브라, 롱비치, 토랜스, 라하브라, 어바인 등 남가주에만 11개 매장을 갖고 있는 가전체인 하워즈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가졌다.
텔레트론은 추수감사절 대세일을 통해 이나다와 오사키 마사지체어와 메트레스 할인행사를 가졌다. 텔레트론의 영 김 매니저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평소에 비해 많은 고객이 매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텔레트론에서는 이나다 마사지 체어를 오는 30일까지 기존 8,999달러에서 3,000달러 할인한 5,999달러에 판매한다.
가전제품 전문업체 ‘한스전자’는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 샤핑시즌을 맞아 특별세일과 사은품 증정행사를 펼쳤다. 한스전자의 한재민 대표는 “신선하게 음식을 많이 저장할 수 있는 김치 냉장고 등을 중심으로 한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겨울철에 인기있는 온수메트 등이 많이 팔리고 있다.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샌마리노 코너에 위치한 ‘마이코 백화점’은 이날 블랙프라이데이와 창립 11주년 기념을 겸한 세일을 LA 매장에서 실시했다. 마이코 백화점은 이번 세일을 통해 다양한 건강·식품·생활용품들을 연중 최저가로 할인 판매한다.
LA 올림픽과 부에나팍에 지점을 두고 있는 ‘홈쇼핑 월드’도 이날 문을 열고 연말 감사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용 제품을 할인 판매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경우 추수감사절에도 마켓과 업소들이 정상영업을 실시했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박창우 상조회장(세종문고대표)은 “이번 추수감사절에도 대부분의 업소들이 문을 열고 블랙프라이 데이 특수를 잡기위한 정상영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경우 60여개 업소 가운데 80%정도가 문을 열었으며 푸드코트는 이날 문을 닫았다. 갤러리아 마켓, 시온마켓, H마트 등 대형한인마켓들도 이날 문을 열고 추수감사절 세일을 실시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인타운 사핑몰들이 문을 열고 정상 영업을 했지마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사핑객수는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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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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