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블라지오, 화이자·모더나 백신 1차분 46만5,525개
▶ 22일 뉴욕 도착… 양로원·의료 종사자 우선 접종
뉴욕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분으로 46만5,525개를 확보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약사 ‘화이자’(Pfizer) 백신 25만4,250개, 제약사 ‘모더나’(Moderna) 백신 25만4,250개 등 46만5,525개의 백신이 1차로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자 백신은 이르면 15일, 모더나 백신은 오는 22일 뉴욕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백신이 승인돼 뉴욕시에 배포되면 양로원과 의료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드블라지오 시장은 결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백신이 확보될 것이지만, 초기에는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는 시내 27개 지역에 백신접종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양로원에 거주하는 사람과 의료종사자들이 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백신이 우선 배포될 것”이라며 “또 코로나19 집중발생 지역에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이 우선 이뤄질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욕시보건국은 현재 최대 32만 개 분량의 초저온 백신과 수백만 개의 냉동 백신을 보관 및 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일 기준 뉴욕주 코로나19 일일 확진비율은 4.84%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1명, 입원환자는 4,063명, 중환자는 783명이다.
일주일 평균 확진비율은 4.12%를 기록했다.
뉴저지의 경우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4,913명이 발생해 팬데믹이 발생한 지난 3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64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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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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