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여성재단, 희망의 집 기금모금 행사
▶ VA 부지사·주상원의원도 참석

한미여성재단의 회장 이취임식겸 희망의 집 기금모금 참석자들이 저스틴 페어팩스 버지니아 부지사(오른쪽서 세 번째)와 함께 하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거주하는 박미숙(미국명 미숙 젠트리) 씨가 한미여성재단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박 씨는 재단에서 10여년간 활동했으며 예전에는 재무를 맡기도 했다. 신임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 부회장에는 마리아 앤더슨 씨, 재무 신정난씨, 신임 이사장에는 강명희 공동회장이 각각 내정됐다.
한미여성재단(공동회장 강명희·김세나)은 지난 11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한 회원 자택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을 위한 제 57회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을 겸해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저스틴 페어팩스 버지니아 부지사와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상원의원도 참석, 재단의 활동을 격려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이날 행사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식사는 도시락으로 대체됐다.
저스틴 페어팩스 버지니아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국과 미국의 우호를 증진시키고 여성들을 위해 헌신한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강명희·김세나 공동회장에게는 공로상이 전달됐다.
챕 피터슨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은 축사와 함께 “한미여성재단은 해마다 성대하게 행사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조촐하게 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것이 정상화되고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재단의 최고참격인 운영위원회의 테레사 디바인 씨, 경미 모라티 씨, 미카 고웨이 씨 등 3명과 연 샌디 베이커 상임총무이사, 신정난 재무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재단은 또 밀알선교회의 정택정 단장(목사)에게 지역사회의 장애우 봉사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장과 함께 식재료 후원금 2,000달러를 전달했다.
1963년 발족된 한미여성재단은 2003년 설립된 ‘희망의 집’과 ‘핫라인’을 통해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여성과 아동 모두에게 임시 긴급 쉼터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메릴랜드 찰스 카운티에서 ‘희망의 집’ 쉘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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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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