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한국일보 업소록 분석해보니
▶ 부동산·학원 감소 두드러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한인업소 ‘샤토 디 섄틸리’.
최근 발행된 2021년 한국일보 업소록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 한인업소는 5,356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50개가 줄었으며 2018년과 비교하면 189개가 줄어든 것이다.
---------------------------------------------------------------------------
업종별로 살펴보면 부동산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2018년 763명이었던 부동산 에이전트는 43명이 줄어든 720명으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주었다. 이는 최근의 부동산 호황에도 불구하고 신규 에이전트가 생각만큼 늘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며 1세대 한인 에이전트들의 은퇴도 영향을 미쳤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학원은 무려 16.3% 줄어든 148개로 나타났으며 자동차매매/정비업소도 7.8% 줄어든 315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보험 230개, 건축 210개, 회계사무실 127개 등은 전년과 비슷하고 의료기관은 총 554개로 치과 182개, 한의원 94개, 척추신경 80개 등이 포함됐다.
반면 식당은 2018년 230개에서 14개 늘어난 244개로 집계됐으며 변호사 사무실도 166개에서 170개로 늘어났다.
이밖에도 종교(교회, 불교, 천주교, 성공회, 기도원 등) 362개, 미용실 96개, 융자 72개, 여행사 33개 등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인업소들에도 적잖은 타격이 예상됐으나 다양한 정부 보조에 힘입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그러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마 내년에는 보다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번 업소록에 실린 한인업소 및 개별 사업자들은 2020년도에 한국일보를 비롯한 주요 언론에 실린 최신 정보를 망라, 집대성한 것이다. 또 한인들을 주 고객으로 하는 업소들만 파악한 것으로 세탁소, 델리, 컨비니언 스토어, 뷰티 서플라이 등 미국인 대상 업소들은 빠진 것이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