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수산인협 제25대 손영준 회장 취임

손영준(왼쪽) 신임회장이 김치구 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수산인협회]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25대 회장에 손영준 전 이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2년.
28일 새벽, 팬데믹을 이유로 브롱스 소재 헌츠포인트 수산시장에서 열린 ‘뉴욕한인수산인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공식 취임한 손 신임회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권익, 업계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는 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손 신임회장은 이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수산시장 코압 매니저와 함께 백신 공동접종을 추진하는 등 매일 새벽 감염의 위험 속에 수산물 도매시장을 찾는 회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이나 6월께 수산시장에서 신명나는 ‘풍어제’를 개최, 오랜 팬데믹으로 지친 수산인들의 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라며 “음식도 나누고, 한국전통 ‘풍어제’의 모습을 타인종에게 소개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과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박광민 의장, 뉴욕총영사관 윤옥채 영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 손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제25대 집행부는 손 신임회장과 함께 이날 공식 취임한 이윤재 수석부회장을 필두로 대내부회장 정동균, 대외부회장 박원식, 사무총장 유하청, 기획부장 김상훈, 총무부장 최성호, 홍보부장 홍남기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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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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