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용 7.5%, 상업용 9.7% 올라 계속 강세
▶ 프린스조지스·프레드릭 카운티 가장 많이 올라
메릴랜드의 부동산 가치가 8년째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올 재산세 세수가 더욱 증가될 전망이다.
주정부가 부동산 소유주에게 최근 발송한 2021년 재산세 산정 통지에 따르면 메릴랜드의 주거용 부동산은 7.5%, 상업용 부동산은 9.75% 올라, 부동산 가치가 평균 8.1% 증가했다. 지난해는 주거용 부동산 7.3%, 상업용 부동산 13.5%가 상승, 평균 8.9%가 올랐다.
마이클 히그즈 주세무국장은 “볼티모어시와 23개 카운티는 3년 연속 주거용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 반면, 상업용 부동산은 볼티모어시와 21개 카운티에서 상승했다”며 “이는 부동산 시장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종합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부동산 가치는 프린스조지스 카운티가 13.4%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프레드릭 11%, 위코미코 10.1%, 세인트 메리가 9.4% 상승했다.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하워드는 9.3% 올랐고 몽고메리 9.2%, 캐롤 7.8%, 볼티모어 7.2%, 하포드 6.3%, 앤아룬델 6%, 볼티모어시 4.1%가 뒤를 이었다. 이와 달리 우체스터 카운티는 2.1%, 서머셋 2.4%, 퀸앤즈 3%로 큰 변동이 없었다.
주거용 가치 평가에서도 프린스조지스가 12.6%로 가장 많이 올랐다. 캐롤이 8.9%, 하워드 8.6%, 볼티모어 8.1%, 하포드 8%, 몽고메리와 볼티모어시 6.6%, 앤아룬델이 5.4%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평가에서는 프레드릭이 18.2%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세인트메리가 15.7%, 프린스조지스 15.1%, 몽고메리 14.4%, 하워드 11.1%, 앤아룬델이 9%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과세 사정부는 매년 2백만 건의 부동산에 대해 1/3씩 재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 지역의 75만9,422건의 자료를 토대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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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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