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사진) 회장
“신축년 새해 회원 모두의 건강과 경기 활성화를 기원합니다” 뉴욕한인식품협회 박광민(사진)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회원 모두가 일상을 되찾는 신축년 한 해가 되길 소망했다.
식품업종은 필수업종으로 비필수업종에 비해 피해가 적었지만, 유동인구 급감으로 직격탄을 맞은 일부 지역은 폐업 등 적지 않은 피해가 잇따랐다는 설명이다. 협회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맨하탄 일부 지역 경우, 회원 업소의 20~30%가 문을 닫았거나 장기휴업을 선택한 상황이다.
박 회장은 “한인경제의 근간으로 1세대 대표 비즈니스 가운데 하나인 식품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회원영입 및 이사확충에 주력, 한층 강력해진 구매력(바잉파워)을 바탕으로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우유와 담배, 콜라, 쓰레기수거 등 여러 공동구매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구매력이 커지면 그만큼 더 좋은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는 설명으로 올 한해 회원영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사업의 조속한 재개를 기대하고 있는 박 회장은 “받은 사랑을 환원하는 의미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신공급과 코로나19 진정 상황을 지켜보며 지난해 중단된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와 ‘식품인의 밤 & 장학금 수여식’, ‘야유회’, ‘세미나’ 등 협회사업도 하나하나 재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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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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