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TV 개국 기념 이벤트에서 1등 당첨
▶ MD 거주 김원철·김정림씨 부부

한국TV 개국 기념 이벤트에서 1등에 당첨된 김원철·김정림 씨 부부.
“어려운 환경과 재미없는 일상으로 한 해를 보냈는데,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1등 당첨의 반가운 소식이 정말 기쁩니다. 장모님을 위해서 한국TV를 신청했는데 이런 행운이 생겼네요. 저희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 열심히 한국TV를 많이 보게 됩니다. 올해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리라 기대합니다.”
메릴랜드 포토맥에 거주중인 김원철(60)·김정림 씨 부부는 미주 한국일보 본사가 실시한 ‘한국TV 개국 이벤트’에서 1등 당첨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기업의 IT 컨설턴트인 남편 김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중이며, 부인은 DC에 있는 국제기구서 근무하다 지난해 은퇴했다.
부인 김씨는 “워싱턴 한국일보 구독은 30년 정도이고, 한국TV는 버지니아 헤이마켓에 살고 계신 8순의 노모를 위해 설치하게 됐다. 어머니가 집에 오시면 한동안 머물다 가시는데 한국TV가 있으니 적적해 하시지 않아 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며 한국TV가 많은 위안을 준다. 특히 저녁때 일을 마친 남편과 함께 TV를 시청하며 세상 돌아가는 것을 본다. 화질도 깨끗하고 재미있는 한국드라마와 시사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볼 수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1984년 부부가 유학으로 도미, 미국생활이 30년이 훌쩍 넘지만 한국음식이 입에 잘 맞는 것처럼 한국TV를 보며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단절을 극복하고 ‘세상과의 소통’ 채널이 됐다는 것.
이들 부부는 1등 상품으로 받게 될 카후나 마사지 체어(1만 달러 상당) 덕분에 “어머니에게 더 효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한국형 넷플릭스’를 모델로 개국한 한국 TV는 지난 1년 간 시험방송을 통해 미 전역에서 TV 셋톱박스와 웹사이트, 한국 TV 모바일 앱을 통해 뉴스와 드라마, 예능에서부터 교육, 육아, 레저, 시니어 컨텐츠, 다큐멘터리, 어린이, 홈쇼핑, 장기, 바둑, 낚시, 요리, 여행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송 컨텐츠를 실시간 및 VOD로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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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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