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취임위원회가 제시한
▶ 집에서 안전하게 취임식에 참여하는 방법

오는 20일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연방의사당 앞 내셔널 몰 잔디밭이 행사 참석자를 대신해 20만개의 깃발로 장식되고 있다.<로이터>
오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취임식이 워싱턴 DC의 연방의사당 앞에서 열린다.
보통 취임식에는 전국에서 수만명의 사람들이 참석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와 과격 시위 등 안전상의 이유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고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대통령 취임위원회는 18일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취임위원회에서 제시한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역사적인 취임식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촛불
대통령 취임위원회는 4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리며 링컨 기념관에 불을 밝힌다. 주최 측은 “희생자를 기리는 촛불과 함께 미국의 단합을 위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창가에 촛불을 놓는 것으로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19일(화) 오후 5시30분, 교회 종소리와 함께 시작되며 온라인(bideninaugural.org/watch)으로 생중계된다.
▲ 부통령에게 편지 쓰기
대통령 취임식은 학생들이 미국의 역사와 정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어린 학생들은 해리스 부통령에게 이메일을 쓰는 것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역사적 의미를 공유할 수 있다. 이메일 주소는 letters@bideninaugural.org
디스커버리(Discovery)는 온라인 가상 필드트립을 제공한다. 취임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며 질 바이든 영부인을 비롯해 역사학자, 전직 백악관 직원 등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19일 정오에 온라인(discoveryeducation.com/learn/inauguration)으로 참여할 수 있다.
▲ 깃발 후원
20만개의 미국 국기가 내셔널 몰을 장식한다. 취임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대신해 깃발을 후원받아 내셔널 몰 잔디밭에 꽂았으며 50개 주와 6개 미국령을 상징하는 56개 조명 기둥도 불을 밝힌다.
▲ 취임식 시청
취임식은 각 방송사를 비롯해 온라인,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중계된다.
DC 당국에서는 안전을 고려해 집에서 안전하게 시청할 것을 당부하며 대통령 취임식을 기념해 새로 나온 바이든 아이스크림, 바이든 샴페인, 바이든 맥주 등 기획 상품과 함께 하면 더욱 특별한 취임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일 저녁 8시 30분에는 영화배우 톰 행크스가 진행하는 축하공연 ‘셀러브레이팅 아메리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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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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