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시민협회, 리더십·멘토링 데이
▶ 70여명 몰려 큰 호응…내달 인터뷰준비 세미나 열어

메릴랜드시민협회가 23일‘리더십·멘토링데이’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왼쪽부터 안수화 이사장, 장영란 회장, 이승재 수석자문.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회장 장영란)의 청소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MD시민협은 23일 차세대 지도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리더십·멘토링 데이 2021’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대학생, 졸업생 등 청소년 및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가했다.
권세중 워싱턴총영사와 캘빈 볼 카운티이그제큐티브의 축사로 시작한 행사에는 정부, 과학, 의학, 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8명이 자신의 경험담을 나누며 인생과 진로에 대해 조언했다.
연방농무부(USDA) 과학자 릴리 호이 박사와 김경태 공인회계사, 김영후 IT 전문가, 이승재 국가안보회의 자문의원, 마크 장 주하원의원, 티루 바이그나라자 검사, 표세우 주미대사관 국방무관,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 등 멘토들은 “건전한 인간관계를 배우고 자신감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춰 올바른 자아와 리더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자가 꿈꾸는 목표를 향해 과감히 도전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 박상원 씨는 “길잡이로 나선 전문 멘토에게 각종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얻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우수한 한인 청소년 육성을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란 회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 한국에 나가 있는 3명의 학생들도 참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이 몰렸다”며 “리더십·멘토링 데이에 이어 내달에는 연설 및 발표 세미나, 인터뷰 준비 세미나 등이 열린다”고 밝혔다.
한편, MD시민협은 한인노인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등록을 돕기 위해 하워드카운티 정부와 협력, 롯데플라자와 H마트 앞에서 대대적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443)956-9171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