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은행, 내달 12일까지 은행별 기간·액수 등 달라 미리 확인하고 보내야

[자료출처=각 은행]
설 맞이 무료 송금 서비스가 시작됐다.
뉴욕일원에서 영업 중인 한인은행들의 ‘2021년 신축년 설 맞이 무료 송금 프로모션’이 막이 오른 것으로 서비스 기간 내 송금하면 20~30달러에 달하는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한인은행들은 지난 주말, 서비스 기간과 송금 한도액, 서비스 대상, 송금 가능 국가 등 서비스 내용을 공지하며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표 참조>
뉴욕일원 한인은행 가운데 가장 빨리 무료 송금 프로모션에 나선 은행은 KEB하나로 이미 지난 2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설 당일인 2월12일까지 가장 긴 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대상은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단 한국, 중국 등 타 은행 송금 시 3,000달러),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 중국 등 KEB하나은행그룹이 위치한 24개국이다.
이어 뉴밀레니엄뱅크와 노아은행이 2월1일 동시에 프로모션에 돌입 12일까지 서비스를 이어간다.
뉴밀레니엄뱅크 프로모션은 대상이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1일 1회)은 무제한,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중국, 홍콩, 대만, 베트남, 인도다.
노아은행은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송금 한도액과 송금 가능국가가 모두 무제한이다.
뱅크오브호프는 2월4일~10일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는데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이고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대만이다.
2월5일~11일 서비스를 실시하는 은행은 한미와 메트로시티, 뉴뱅크다.
한미은행은 대상이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홍콩, 중국,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이다.
메트로시티은행은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송금 한도액은 1,000달러(1회), 송금 가능국가는 무제한이다.
뉴뱅크는 대상이 개인계좌 고객과 저축예금 계좌 고객으로로 기간 내 고객 당 총 3,000달러까지 송금할 수 있다.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월8일~12일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 거래 당 3,000달러, 고객 당 최대 2회까지 한국에 송금할 수 있다.(인터넷 송금 동일 적용) 개인계좌 고객(적금과 CD계좌 및 비고객은 제외)만을 대상으로 하며 서비스 마감은 12일 오후 4시다.
퍼시픽시티뱅크도 2월8일~12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개인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송금한도액은 무제한, 송금 가능국가는 한국과 중국이다.
신한아메리카은행은 2월8일~11일 프로모션을 실시하는데 대상은 개인계좌 고객이고, 송금 한도액은 무제한, 송금가능 국가는 한국이다. 송금신청은 오후 3시 마감한다.
한인은행권 관계자는 “무료 송금 프로모션은 비즈니스 목적이 아닌 개인송금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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