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 수상자 강형원 기자의 한민족의 찬란한 문화유산
▶ (26) 김장

대한민국의 ‘3대 오지’라고 불리는 경상북도 봉화군, 영양군, 청송군을 흔히 ‘BYC’라고 부르는데, 이 3대 오지 중 아직도 고속도로나 철도가 연결이 안 된 영양군 청기면 무진리(맹촌)의 이동영 할머니 집에서는 매년 늦가을 연중행사로 온 가족과 친척, 친구들까지 함께 모여 김장김치를 담근다. 모두가 초대형 용기 앞에 둘러 앉아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함께 김장을 하고 있다.

김장의 출발은 김장김치용 배추의 수확에서부터 시작된다.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에서 김민성씨가 탐스러운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두월리에서 김장김치용 배추를 수확한 태기진씨가 트럭 위 김민성씨에게 배추 포기를 던져주고 있다.

가을걷이가 끝나면 첫서리가 내리기 전에 배추와 무를 수확해서 김장을 담근다. 이동영 할머니댁에서는 올해 김장을 위해 500포기의 배추를 준비했다. 전날 절인 김장용 배추를 3번 헹궈서 물을 빼고 있다.

김치의 기본 재료는 물론 고추다. 전라북도 임실군 장날에 나온 마른 고추.

김장을 위해 양념이 숙성되게 미리 버무려 놓은 김치속.

이동영 할머니가 직접 재배한 밭마늘(논마늘에 비해 알이 작고, 더욱 단단하고, 알싸한 맛이 강한 마늘)을 20접(한접이 100톨)이나 준비해 배추 500포기 김장에 넣었다.

대한민국 3대 오지 중 하나인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무진리(맹촌)의 이동영 할머니 집에서는 매년 늦가을 연중행사로 온 가족과 친구들까지 모여 김장김치를 담근다. 재빠른 손놀림으로 김장김치 양념을 버무리는 모습.

이동영 할머니의 막내 외손녀 권나하(초등학교 1학년) 양도 올해는 외할머니 집에서 김장을 하는 연중행사에 참여해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보기에 먹음직스럽게 김치속 양념이 버무려진 김장김치가 용기에 담겼다.


김장김치통 밑에는 깍두기보다 크게 잘라서 김장김치와 같이 먹는 ‘무 석박지’가 담긴다.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무진리(맹촌)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날에는 전통적으로 돼지고기(수육)을 가마솥에 삶아서 김장김치와 곁들여 먹는다. 이동영 할머니의 둘째사위 장주혁씨가 가마솥 불을 지피는 것을 큰딸 남태희씨가 지켜보고 있다.

경상북도 영양군 청기면 무진리(맹촌)에서 김장하는 날에 이동영 할머니 넷째 사위 권오익씨가 김장 양념을 섞고 있는 동안 이동영 할머니가 커다란 통을 옮기며 분주하게 주변 정리를 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레위성가단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아 특별 연주회를 준비하며 함께 찬양할 성가단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대 법대 남가주 동창회(회장 김선기)가 주최한 ‘스프링 갈라’ 봄맞이 콘서트가 지난 2일 LA 한인타운 샤토 갤러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
남가주 서울사대부고 동창회(회장 김흥숙)는 지난 2일 부에나팍 랠프 클락 공원에서 ‘5월의 초대’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야유회에서는 구순을…
사우스베이에서 활동 중인 K 러너스 챌런지 클럽(KRCC)은 지난달 26일 토랜스 지역 공원에서 회원들과 함께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한미연합회(KAC, 대표 유니스 송)는 오는 6월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페퍼다인 대학교 캠퍼스에서 ‘2026 전미 대학 리더십 컨퍼런…





















민경훈 논설위원
김창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 특파원
정유환 수필가
이왕구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조형숙 시인ㆍ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남자 친구에게 결별을 통보한 30대 한인 여성이 타이어 훼손과 차량 침입 등 끈질긴 스토킹에 시달리다 결국 14발의 총격을 받아 무참히 살해된…

메릴랜드 레스토랑의 평균 팁이 전국 평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외식 결제 플랫폼 토스트(Toast)의 지난해 4분기 보고서에 …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유도하는 ‘해방 프로젝트’에 착수한 첫날 미국과 이란이 해협 인근에서 무력을 행사하며 해협에서의 …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