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 당시 무력화시켰던 ‘오바마 케어’를 다시 살리기 위해 나선 가운데 워싱턴주 정부도 연방 정부 방침에 따라 3개월간 추가로 건강보험 가입 등록을 받는다.
주 건강보험국은 오는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 3개월간 주 건강보험 웹사이트(www.wahealthplanfinder.org)를 통해 건강보험 특별가입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5일까지 보험을 선택해 가입하면 다음달 1일부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6일 이후 가입할 경우 다다음달부터 혜택이 시작된다.
워싱턴주 정부가 정한 이 특별가입기간에는 기존에 가입했던 분들은 추가로 가입할 필요가 없다.
오바마 케어는 빈곤선의 400% 수입자까지 연방 정부나 주정부가 운영하는 건강보험 웹사이트를 통해 민간회사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부 지원을 해주도록 돼있다.
이에 따라 개인 소득이 5만1,000달러, 4인 가족의 경우 10만4,800달러 이하일 경우 워싱턴주 건강보험 웹사이트를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는다.
워싱턴주는 이와 별도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메디케이드인‘애플헬스’를 실시하고 있다. 애플헬스 대상자는 이번 특별가입기간에 상관없이 언제라도 주 건강보험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월소득이 1인 가구 1,468달러, 2인가구 1,983달러, 3인 가구 2,498달러, 4인 가구 3,013달러이하 일 경우 애플헬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소득이 1인가구 2,287달러, 2인가구 3,089달러, 3인가구 3,892달러, 4인가구 4,695달러이하 일 경우 19세 미만의 자녀들에 대해서는 무료 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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