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인구 20만 이상 8개 카운티에 배부
메릴랜드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한 임대 구제 기금에 2억5,810만달러를 추가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27일 “강제퇴거에 직면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메릴랜드 퇴거 방지 파트너십 기금으로 추가기금을 포함 총 4억200만달러를 지원했다”며 “이번 주 20만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볼티모어시를 비롯 앤아룬델, 볼티모어, 프레드릭, 하포드, 하워드, 몽고메리, 프린스조지스 등 8개 카운티에 1억4,300만달러의 추가기금을 할당했다”고 밝혔다.
주택·지역사회개발부(DHCD)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를 돕고 주거지를 보호하기 위해 렌트비·모기지 보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간소득의 80% 이하에 해당되는 저소득층과 중산층 주민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실직했거나 수입이 줄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카운티별로 해당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주정부는 이외에도 중소기업 경제지원 등을 포함한 코로나19 구제활동으로 총 17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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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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