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 지난달 29일부터 접수 시작… 3일부터 지급
버지니아가 지난달 29일부터 실업수당을 39주 소진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300달러 추가 실업수당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실업수당은 원래 26주 신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연방 정부는 1차 경기부양안을 통해 실업수당 신청기간을 13주로 연장시키고 매주 600달러를 추가로 지급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2차 경기부양안을 통해 실업수당 신청기간을 11주로 연장시키고 300달러를 추가로 지급키로 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난해 4월부터 실업수당을 신청해 12월말로 39주 실업수당 신청기간이 끝났는데 이번에 버지니아 고용국에서 다시 연장된 11주에 대한 추가 실업수당을 1월29일부터 신청을 받아 2월 3일 지급한다. 실업수당을 늦게 신청해 39주를 소진하지 않은 사람들인 경우에는 최근 매주 300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말 통과된 경기부양안은 1월2일부터 3월 13일까지 11주간 300달러를 연방정부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는 3일 추가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받는 사람들은 5주간 추가 실업수당인 1,500달러를 추가로 받게 된다.
추가 실업수당 신청은 웹사이트(web.getgov2.go.com)를 통해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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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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