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상원, “학부모가 수업방식 선택” 추진
버지니아 주상원에서 학생들이 다시 학교에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당 챕 피터슨 의원을 비롯해 7명의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법안(SB 1303)은 코로나19로 인해 공립학교 수업이 대부분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이 적지 않은 만큼 학부모들이 스스로 온라인 또는 대면 수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지난달 28일 주상원 교육 보건위원회에서 찬성 8, 반대 7로 통과됐으며 앞으로 본회의에서도 통과될 경우 각 지역 교육청은 학부모나 보호자의 선택에 따라 대면수업도 제공해야 한다.<유제원 기자>
#프린스 윌리엄 도서관 12곳 문 닫아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내에 있는 12곳의 도서관이 문을 닫고 1일부터 커브사이드 서비스만 실시한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1일부터 커브사이드 서비스(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길가에서 받거나 반납하는 서비스)만 실시한다”면서 “도서관 직원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과 일반 전화 예약 지원을 위해 지원돼 도서관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www.pwcgov.org/library를 접속해 책을 빌리고 픽업 시간을 예약할 수 있다.
▲불런, 센트럴, 친 팍, 헤이마켓, 게인스빌, 매나세스 시티, 몬트클레어, 포토맥은 월-금, 오전 10시-오후 5시, ▲데일 시티, 덤프리스, 인디펜던트 힐, 레이크 릿지, 녹스빌은 월-목 오전 10시-오후 2시, 토 오전 10시-2시, 금-일은 문을 닫는다.
<윤양희 기자>
#여자 탈의실 천장에서 훔쳐보던 남성의 최후
탈의실 천장에서 여성들을 훔쳐보던 미국 남성이 천장이 무너지며 추락한 후 여성들에게 붙잡혀 결국 수감되는 일이 벌어졌다.
31일 ABC뉴스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스태포드 카운티 주민 브라이언 앤서니 조(41)는 지난 주말 오후 1시16분께 피트니스 센터의 여성 탈의실 천장으로 숨어들어 여성들을 몰래 들여다보다 천장이 무너지며 추락했다.
그는 약 10피트(약 3m) 추락해 한 여성 위로 떨어졌는데, 여성과 조 두 사람 모두 다치진 않았다. 그러나 그는 피트니스센터의 여성들에게 둘러싸여 구석으로 몰린 상태에서 도망도 못 가고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절도, 공공기물 파손 등 혐의로 체포됐다.
<
윤양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