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 린다 한 씨, 8대 회장 취임

린다 한 신임회장(오른쪽)이 이임하는 최태은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전달받고 있다.
린다 한 씨가 2일 8대 미주한인여성경제인협회장에 취임했다.
초대회장을 역임한 린다 한 씨는 이날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차세대 한인여성들에게 힘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미국 내 다른 주에도 여성경제인협회 지부를 만들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총회를 갖고 린다 한 초대회장을 임기 2년의 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린다 한 신임회장(메릴랜드 부위 거주)은 74년 도미했으며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글로벌한인연대 대표로 있다.
이임하는 최태은 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무사히 잘 끝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임원과 이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98년에 이민 온 한인 1세대로 차세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에서 큰소리를 내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린다 한 회장은 이임하는 최태은 회장에게 지난 2년간 협회를 잘 이끌어준 것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 회장은 부회장에 김정희 씨, 사무총장에 서정희 씨를 임명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크리스티나 신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전 미주여성경제인협회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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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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