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보건부, 백신수급 차질 때문에 스케줄 못 정해

로이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접종의 현행 우선순위에 들지 않는 워싱턴주의 일반 주민들은 언제 접종 받을 수 있을지 막연한 상황이라고 KING-5 뉴스가 보도했다.
주 보건부(DOH)의 원래 스케줄대로면 접종단계 2~4에 속하는 주민들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백신을 접종 받게 돼 있지만 연방정부의 백신공급 차질에 따라 빨라야 여름, 아니면 가을에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KING-5 뉴스는 밝혔다.
보건부는 현재 접종단계 1B의 제1 그룹에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이 그룹에는 65세 이상 노인과 다세대(3대 이상 동거) 가구의 50세 이상 가족이 포함된다.
1B 단계의 제2 그룹부터 제4 그룹까지 접종은 올봄 또는 늦어도 여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보건부는 그 이상의 상세한 스케줄을 잡지 못하고 있다.
제2 그룹은 수퍼마켓, 교도소, 학교, 대중교통, 농장 등 다중 직장의 50세 이상 근로자, 제3 그룹은 기저질환을 2가지 이상 보유한 16~70세 주민, 제4 그룹은 제1 그룹 대상자 중 50세 이하 근로자와 다중거주시설의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KING-5 뉴스는 워싱턴주 외에 이웃 아이다호주도 백신공급의 차질로 일반 주민들의 접종 스케줄이 연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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