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유치원생 23일, 대부분 내달 16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가 오는 16일부터 단계적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위원회는 2일 투표를 통해 스캇 브라브랜드 교육감이 내놓은 단계적 대면 수업안을 통과시켰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버지니아에서 가장 큰 학군이고 전국에서도 10번째로 큰 학군이다.
대부분 학생들은 3월16일부터 1주에 두 번씩 대면수업을 한다.
일부 특수 교육을 받고 있는 장애아들은 16일부터 1주일에 두 번씩 대면 수업을 한다. 유치원생과 또 다른 장애아들은 23일 대면 수업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까지 7,000명 이상의 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첫 번째 접종을 마쳤다. 그리고 교사들 중 90% 이상이 이미 백신 접종을 위한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한편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 학생들도 이달 16일부터 대면수업을 위해 학교에 등교한다.
라우든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유치원생-5학년생에 대해 16일부터 등교시키는 안을 통과시켰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은 3월3일까지 1주일에 두 번씩 대면 수업을 하는 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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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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