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PWCS)는 내달 3일부터 모든 학생들의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 PWCS는 지난해 12월 워싱턴 지역의 상당수 공립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한 것과 달리 지난해 11월부터 단계적으로 대면 수업을 진행해 왔다.
오는 23일부터 고등학교는 오전 7시 30분, 중학교는 8시15분, 초등학교는 오전 9시에 수업을 시작하는 것으로 모든 일정이 조정된다. 4, 5, 6, 9학년은 오는 25일과 26일부터, 7, 8, 10, 11, 12학년은 내달 2일과 3일에 대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PWCS의 스티브 왈츠 교육감은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이번 주말까지 8,270명의 교직원들이 2차 백신 접종까지 할 계획”이라면서 “하지만 학부모들이 대면수업이 불안하다고 판단되면 온라인 수업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우든 카운티 공립학교는 내달 3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는 내달 16일부터 대면 수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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