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1번 도로 이름 변경
워싱턴 DC에서 북버지니아로 이어지는 1번 도로의 이름이 변경된다. 버지니아 주하원은 지난 3일, 1번 도로의 이름을 ‘제퍼슨 데이비스 하이웨이’에서 노예해방을 의미하는 ‘이멘시페이션(Emancipation) 하이웨이’로 바꾸는 법안(HB 2075)을 통과시켰다.
제퍼슨 데이비스는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를 지지했던 남부연합의 대통령으로 백인우월주의,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면서 그의 이름을 딴 도로나 건물, 동상 등을 없애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VA 1번 도로의 이름도 이미 각 카운티 정부에서는 ‘리치몬드 하이웨이’로 변경했다.
#코로나19 수칙위반 체육관에 벌금 1만불
DC에서 4개의 실내체육관을 운영하는 ‘어반 아틀레틱 클럽’(UAC)이 코로나19 안전수칙 위반으로 1만 달러 벌금 처분을 받았다.
DC 검찰은 지난해 12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운동기구 소독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고 UAC를 기소했다. 지난 1일, 1만 달러 벌금에 합의한 UAC는 이번 주에 5천 달러를 내고 나머지는 6개월 내에 납부해야 한다.
한편 실내체육관 수용인원은 행정명령에 따라 25명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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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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