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센터·사귐의 교회, 학부모 세미나 개최

복지센터 피해자 지원팀의 박수정 프로젝트 담당자가‘데이트 폭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가 와싱톤 사귐의 교회(담임목사 김영봉)기 ‘자녀의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학부모 세미나’를 공동주최했다.
복지센터 피해자 지원팀의 박수정 사회복지사는 지난 달 2회(10일과 17일)에 걸쳐 온라인 줌으로 실시된 세미나에서 청소년 자녀가 친구 또는 이성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자녀가 건강하지 못한 이성과의 관계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고 사인과 대응법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세미나는 복지센터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데이트 폭력과 성폭력 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수정 사회복지사는 “건강한 관계는 ‘동의 구하기’로 시작된다”며 “청소년들은 영화나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데이트 폭력을 사랑의 모습이라고 잘못 이해하기 쉽다”고 강조했다.
복지센터 피해자 지원팀은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친밀한 관계에서 건강한 관계 만들기, 데이트 폭력과 성폭력 예방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세미나 문의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박수정 사회복지사 (703-679-7483, sjpark@kcscgw.org )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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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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