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온라인으로 봄학기 개강식을 거행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박은혜)가 지난 6일 봄학기 개강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봄학기 9개 반을 개설하고 81명의 신입생을 받은 새크라멘토 한국학교의 개강식에서 안국준 이사장은 소학과 명심보감을 인용해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정신으로, 상대를 배려하고 관용의 정신으로 자신이 원치 않는것은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의미인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다勿施於人)'을 말했으며, 박은혜 교장은 신임 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교사들을 소개했다.
이날 특별히 홍지영 작가와 최현정씨가 한국어를 하고, 한국문화를 지닌 코리안 어메리칸들이 어떤 직업을 가지고,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영상 메세지를 전달했다. 홍작가는 쿠바에 한류 열풍에 대해서 이야기 했으며, 최현정씨는 구글 음성인식 기능을 만드는 개발자로 한국어인 모국어가 자신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한국학교에서는 봄학기에 청소년 리더십 워크숍, 한국어 능력시험 TOPIK, 구연동화 대회, 제1회 한국어 철자 대회 Korean Spelling Bee,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 김구 프로젝트 UCC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 개강식에는 입학생 81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학교는 박은혜 교장, 박희현 교감을 필두로 유아반 이은영 선생, 초급 1반 박모란 선생, 초급 2반 문보은 선생, 중급 1반 박지은 선생, 중급 2반 이상진 선생, 고급반 오현숙 선생, 초급 한영 KSL반 박희현 선생, KSL 1반 이고은 선생, KSL2반 이원규 선생이 수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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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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