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설날맞이 한국 문화 및 전통놀이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한복차림으로 강경탁 워싱턴한국교육원장이 제공한 동영상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보며 설의 의미를 배웠다.
‘까치 까치 설날은’ 노래를 4절까지 부른 후 한복 입는 법과 명칭을 배우고 가장 까다로운 부분인 고름 매기도 배웠다. 또 남자와 여자의 세배법을 익히고 부모에게 세배하고 세뱃돈도 받았다.
이어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오방색깔로 예쁘게 색칠한 책갈피를 만들고 ‘청사초롱’이라는 새 단어도 배웠다.
또 젓가락 사용의 장점과 함께 정확한 젓가락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고 온 가족이 함께 콩 집기 놀이를 했다. 제기 차기, ‘한국 문화와 전통놀이 단어 맞추기 놀이'도 했다.
한편 통합 메릴랜드 캠퍼스는 이번 봄학기에도 형제간의 우애라는 뜻을 지닌 ‘띠앗’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형 또는 언니가 동생의 한국어 공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으로 1주일에 한 시간 온라인으로 만나 공부한다. 신청 마감은 28일.
문의 mkjoy1@gmail.com
<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