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SF시 곳곳에서 총격이 발생해 피로 물들었다.
발렌타인데이였던 지난 14일 SF에서 총격으로 3명이 부상당했다. SF경찰국은 이날 새벽 2시경 터크와 하이드 스트릿에서 총을 맞고 쓰러진 남성 3명을 발견했다. 이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의자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
베이뷰 지역에서는 전날인 13일 6명이 총상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날 오후 6시경 현장에 출동한 당국은 3가와 케사다 애비뉴에서 부상당한 6명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시켰다. 현장에서 탄피도 발견됐다. 당국은 두 사건이 관련있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지난 12일에는 SF 엠바카데로 인근 한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2명이 입원하고 용의자가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프레즈노 멘도타 세이트라이트 교도소(Satellite Prison Camp)에서 수감자가 탈옥해 행방을 수사중이다. 당국은 탈옥범 하비에르 테라자스(34)가 지난 13일 새벽 1시경 시설에서 사라진 것을 발견했다. 테라자스는 필로폰 배포 목적 소지 혐의 등으로 130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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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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