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포스트 스타일 섹션에 실린 영화 미나리 기사.
워싱턴포스트에서 16일자에 영화 ‘미나리’ 기사를 섹션면에 크게 게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Walking Dead’ put him on the map. ‘Minari’ helped him find his bearings.”라는 제목으로 스타일 섹션에 한 페이지 분량으로 영화 ‘미나리’의 주인공 스티븐 연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5세에 미국으로 이민 온 한인 2세 스티븐 연 씨는 “인기 케이블 드라마 ‘워킹 데드’의 글렌 리 역으로 알려진 후 영화 미나리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이 영화는 우리 가족의 이민 이야기와 닮아 촬영하면서 나의 정체성과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생각했다”면서 “영화를 찍으면서 나의 삶이 우리 아버지의 삶과 같다고 느꼈고 이 경험은 나에게 큰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영화 미나리는 지난해 정이삭 감독, 극본의 영화로 1980년대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온라인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뉴욕 온라인 비평가협회 작품상ㆍ여우조연상ㆍ외국어영화상, 노스텍사스 비평가협회 남우주연상ㆍ여우조연상ㆍ외국어영화상 등 58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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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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