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대 한인여성, 애난데일 서울플라자 몰 뒷길서 가방 뺏겨

BB탄을 이용한 권총강도가 발생한 애난데일 서울플라자 전경.
이번에는 애난데일에서 50대 한인여성이 강도를 당했다.
16일 아침 9시경 한인 주모 씨는 애난데일의 서울플라자 몰 뒷길로 걸어가다가 강도를 만나 크레딧 카드가 든 지갑과 핸드폰이 들어간 가방을 송두리째 빼앗겼다.
주 씨는 이날 236도로 선상의 엑슨 모빌 옆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돈을 인출하러 갔다가 문이 닫혀있자 꿀돼지 식당 인근의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가기 위해 지름길인 이 길을 걸어가던 중이었다. 다행히 현금 피해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강도는 주 씨에게 장난감총인 BB탄을 다섯 발 쐈고 주 씨는 허겁지겁 인근의 우리아메리카은행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주 씨는 당시 우리아메리카은행으로 들어가 강도를 맞았다며 도움을 요청했고 은행 측에서는 남편에게 전화를 해주고 또 경찰에 신고 해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이 출동했다.
한편 지난해 말 애난데일 주택가에서 연쇄 차량 절도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 고 모 씨는 1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말 차에 둔 가방과 물건 등을 도단당했다”면서 “당시 저희 집뿐만 아니라 인근에 있는 많은 집들이 모두 차량 절도를 당했다”고 말했다. 고 씨는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도둑이 지하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오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 다삿발의 비비탄을 왜 쐈느냔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