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건주지사, “긴급승인 나면 즉시 대량 백신 공급”
▶ 내달 11일까지 4번째 대규모 백신 접종소도 개설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가 23일 메릴랜드에서 네 번째 대규모 접종소 오픈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주지사실>
메릴랜드 주정부는 추가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소를 열어 접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백신 대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래리 호건 주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관련 추가된 내용을 발표했다.
호건 주지사는 “볼티모어의 이머전트 바이오 솔루션스에서 생산하는 존슨앤존슨 백신이 연방식품의약국(FDA)에서 긴급 사용승인하는 즉시 대량 백신을 배포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빠르면 내주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호건 주지사는 “66%의 예방효과가 나타난 존슨앤존슨 백신은 90%대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 비해 효과가 낮지만, 한 번만 맞아도 되고 보관과 유통이 쉽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존슨앤존슨은 FDA에 자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해 줄 것을 지난 4일 신청, 26일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DA는 50% 이상의 예방 효과면 승인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백신 긴급사용 허가가 나오면 존슨앤존슨은 오는 3월 말까지 약 2,000만회 접종분을 공급할 예정이다. 존슨앤존슨 백신은 중증 코로나19 예방에 85%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 28일 경과 후 증상을 관찰한 결과, 입원하거나 사망한 경우는 한 건도 없었다.
이어 호건 주지사는 내달 11일까지 남부 메릴랜드의 찰스카운티 소재 리젠시 퍼니쳐 스타디움에 4번째 대규모 백신 접종소를 연다고 발표했다. 이어 동부와 서부지역에 두 곳의 대규모 접종소를 추가할 계획이다.
호건 주지사는 “충분한 백신이 확보돼 공급이 원활해지면 대규모 접종소들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백신 접종을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보건부에 따르면 23일 기준으로 주민 126만975명이 백신을 접종했다. 1차 접종은 주민의 12.35%, 2차 접종은 6.049%가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