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그로, 장학금 수여식…학생 10명·단체 1곳 선발

캐그로 장 마리오 회장(왼쪽)과 백경렬 이사장(오른쪽)이 빈센트 백 군(가운데)에게 주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메릴랜드한인식품주류협회(캐그로, 회장 장 마리오)가 지난달 28일 볼티모어 소재 그린마운트 시니어센터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0명의 장학생과 지역 커뮤니티 1개 단체에 장학금을 수여했다.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수칙 준수 하에 최소인원으로 안전하게 진행했다. 장 마리오 회장과 백경렬 이사장이 순서대로 참석한 장학생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캐그로는 장주향, 알렉산더 김(한국명 김준우), 리온 핀켓 등 고교생 3명에게 각 500달러, 그리고 애런 박, 사라 채, 애나 최, 다니엘 채, 존 리, 임은샘, 시드니 핀켓 등 대학생 7명과 ‘볼티모어 거리를 깨끗이 만들자’는 미션으로 9-19세 학생들이 청소하며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 클린 스트릿’ 단체에 각 1,000달러씩 총 9,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캐그로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장 마리오 회장과 빈센트 백(한국명 백재우), 크리스티 정 씨가 래리 호건 메릴랜드주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 마리오 회장은 “캐그로는 26년째 한인 및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커뮤니티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차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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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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