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8일 해롤드 변(왼쪽 네번째) 후보 후원의 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11월에 치러지는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40지구에 출마하는 해롤드 변 후보 후원의 밤이 지난 28일 엘리콧시티 소재 인사동 화랑(대표 김미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미주한인재단-워싱턴 정세권 초대회장, 이미셀 회장, 김미실 전 회장을 비롯 장두석 아리랑 USA 공동체 회장, 백성옥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김경태 미주세종장학재단 회장 등이 참석, 변 후보를 지지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행사에 앞서 최향남 한인여성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후원금을 기부했다. 김혜진 바이올리니스트가 복음성가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를 연주했다.
해롤드 변 후보는 “한인은 흑인, 히스패닉, 인도인과 마찬가지로 소수계 이민자이지만 대학입시, 메디컬 지원 등 정부 혜택 수혜자에서 제외되고 있는 현실이어서 한인들이 권익을 찾고 당당히 권리를 주장하는데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며 “한인정치력 신장과 2-3세들의 정치력 발전을 위해 힘쓰고, 한인 커뮤니티가 버지니아에서 제 몫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옥 전 회장은 “한인 정계 진출을 위해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 출마자 모두가 당선되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며 “한인 정치인 배출이 바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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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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