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1월19일 이후 예약자들 접종 가능

한인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65세 이상 및 기저질환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측은 “1월18일까지 등록을 하고 예약한 사람들은 1차 백신 접종을 마치거나 일정이 확정된 상태”라면서 “19일 이후 예약한 65세 이상과 16-64세 미만의 기저질환자들의 백신 접종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또 “지난 1일 버지니아에서 이번 주부터 존슨 & 존슨의 백신 6만9,000명분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실제로 몇 명분의 백신이 페어팩스 카운티에 공급될지는 모르지만 백신 물량이 늘어난 만큼 백신접종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14일부터 65세 이상과 함께 16-64세 미만의 기저질환자를 버지니아 2순위(1b)에 포함한다는 랠프 노담 주지사의 발표가 나면서 페어팩스 카운티에서는 1월18일부터 해당자들의 예약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이에 18일 하루에만 해당 예약 접수자가 4만4,000명이 넘는 등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접종 대상자들은 1월19일에 1만7,929명, 20일 8,076명, 21일 8,114명, 22일에는 7,654명이 백신 접종 예약을 했다.
만약 1월19일 이전에 예약을 했는데 아직까지 백신 접종 일정을 못 받았다면 https://www.fairfaxcounty.gov/apps/EMRS/RegistrationValidation를 접속해 나의 예약상태를 체크하거나 (703)324-7404로 전화를 걸어 확인할 수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했던 주민은 총 27만6,008명이고 현재 대기자는 99,568명(36%)으로 등록자 가운데 17만6,440명(64%)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버지니아 보건국에서 1만6,380명분의 백신을 받았고, 1만8,843명분의 1차 접종이 이뤄졌다. 이 같은 수치는 날씨로 인해 예약이 취소돼 한 주 밀리면서 접종이 이뤄진 것이다.
또 백신접종이 시작된 지난해 12월 14일 이후부터 페어팩스 카운티는 버지니아 보건국으로부터 총 19만2,573명분의 백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 가운데 페어팩스 보건국에서 백신 접종을 한 사람은 총 10만6,266명(59.29%), CVS 같은 약국에서 백신접종을 한 사람은 7만2,975명(40.71%)으로 조사됐다.
한편 버지니아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 1a는 의료종사자, 장기요양원 거주자와 직원이 포함되고, 1b는 65세 이상과 16-64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교사, 교직원, 경찰관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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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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