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정신문화연·포토맥 포럼 등 대다수 한인단체들 5월부터 재개 검토
▶ 4월부터 재개 단체도

코로나 사태 이전인 지난해 1월 포토맥 포럼 월례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 실시되고 시니어들이 2차 접종까지 마치며 워싱턴 지역 한인단체들이 조심스레 대면모임을 위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월례강좌를 실시해 온 동양정신문화연구회(회장 김면기 박사)는 거의 모든 회원들이 예방접종을 마무리함에 따라 5월부터 대면강좌 재개를 검토 중이다.
김면기 회장(정신과 전문의)은 “코로나19가 진정 단계에 접어들고 안전하다 판단되면 5월부터 대면강좌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달이 연구회 창립 23주년인데, 첫 모임은 조지 메이슨 대학 교수회관 카페테리아에서 회원들과 축하 점심으로 재개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매달 둘째 주 목요일 애난데일에 있는 설악가든에서 다양한 분야의 특강을 마련해 온 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도 대다수의 회원들이 2차 접종을 마치면서 5월부터 대면 모임을 검토 중이다.
이영묵 회장은 “회원들이 거의 다 접종을 마치고 대면모임을 조심스레 건의해 오고 있어 5월부터 재개할 방침”이라며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진행하면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문인회(회장 김 레지나)도 5월부터 대면모임을 검토 중이다. 김 레지나 회장은 11일 “5월 대면모임을 위해 회원들의 백신 접종 여부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포토맥 문학회(회장 김민정) 역시 접종을 완료한 회원들의 요청으로 내달부터 야외 식당 등에서의 월례모임을 시작할 예정이다.
김민정 회장은 “1년간 집에만 갇혀 생활한 회원들이 ‘접종을 완료했으니 조심스레 만나도 되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내 내달부터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란노 문학회(회장 최수잔) 역시 5월부터 대면모임 재개에 들어간다.
최수잔 회장은 “집콕에서 벗어나고픈 회원들의 요청으로 다음 월례회를 5월 중순 야외에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워싱턴 지부(회장 제인 김), 버지니아 지부(회장 이순성)도 내달 5일 연례 ‘회원의 날’ 행사를 기점으로 조심스레 대면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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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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