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등급 격상…뮤지엄, 영화관, 헬스장 등
▶ 가주 백신 200만회분 접종 달성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 카운티가 레드등급으로 격상돼 경제재개 마지막 대열에 합류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두 카운티를 제외한 베이지역 7개 카운티가 이미 2단계(레드)로 올라 식당 실내 영업등 경제 제재가 이뤄지고 있던 가운데,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 카운티가 지난 14일 레드등급으로 격상됐다.
소노마 카운티의 경우 6개월만에 퍼플 등급에서 벗어나 식당과 뮤지엄, 헬스장 등이 실내 영업을 할 수 있게 돼 소규모 사업장 업주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주정부는 지난 12일 주전역 백신 200만회분 접종을 이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인구 10만명당 감염률 등 봉쇄 기준을 완화시켰고 콘트라코스타와 소노마를 비롯해 13개 카운티가 ‘퍼플’에서 ‘레드’등급으로 올랐다. 남가주 LA카운티도 이에 속했다. 당국은 백신 400만회분이 달성되는 시기에 추가로 봉쇄기준을 더 낮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SF는 빠르면 오는 24일(수), 산마테오 카운티는 17일(수) 3단계인 오렌지 등급으로 격상해 경제제재가 추가로 대폭 완화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3월 14일 오후 1시 기준 산타클라라 11만2천602명(사망 1천858명), 알라메다 8만1천969명(사망 1천325명), 콘트라코스타 6만3천830명(사망 716명), 산마테오 3만9천393명(사망 534명), SF 3만4천527명(사망 445명), 솔라노 3만517명(사망 177명), 소노마 2만8천666명(사망 306명), 마린 1만3천445명(사망 198명), 나파 9천161명(사망 72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3월 14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362만1천406명(사망 5만5천633명)
▲베이지역 41만4천110명(사망 5천631명)
▲미국 3천7만810명(사망 54만6천898명)
▲전 세계 1억2천32만5천512명(사망 266만3천6명)
<
캐서린 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