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타계한 강철은 전 워싱턴한인회장(사진)을 기려 유가족이 설립한 ‘강철은 장학재단(The Kang Chuleun scholarship foundation, 대표 로버트 강)’에서 제 1회 장학생 모집 세부요강을 발표했다.
장학재단과 한국일보가 공동주관하는 ‘강철은 리더십 장학금’의 지원접수는 16일(화)부터 내달 20일(화)까지 한국일보에서 받는다.
대상은 4년제 대학에서 정치학, 행정학, 저널리즘 등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으로 우수한 학업성적(3.0 GPA)과 리더십, 재정지원이 필요한 학생이다. 또 워싱턴 지역에 가족 등 연고가 있거나 이 지역(VA, MD, DC)대학 학생이어야 한다.
구비서류는 지원서, 성적증명서, 추천서(2명), 간단한 에세이(자기 소개서)다. 심사는 장학재단에서 맡는다.
장학생 발표는 5월5일(월), 시상식은 5월20일(목) 할 예정이다. 7명의 장학생에게는 1천달러씩이 수여된다.
장학금은 부인 강연진 여사를 비롯한 세 자녀(장남 로버트, 차남 대니얼, 딸 낸시) 부부가 5만달러씩 등 총 18만 달러의 기금으로 시작되며 장학재단은 매년 장학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 회장의 모교인 한국외국어대 장학생도 올해부터 매년 정치외교학과 장학생 2명에게 2,500달러씩을 보내 학업을 지원한다.
로버트 강 대표는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된 사회가치를 추구하셨던 아버지의 뜻이 장학생 지원을 통해 보다 나은 사회로의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강 전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1974년 도미, 아메리칸대에서 수학했다. NBC-TV의 저명앵커인 은 양 씨가 맏며느리다.
문의 wrka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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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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