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J 내주 10만명분 공급, 접종 속도 빨라져… “1~2주 후 3순위(1C) 접종 시작”

백신 접종을 하고 있는 모습.
‘나는 언제쯤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을까’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가운데 버지니아의 16세 이상 성인은 다음 달 말까지 모두 백신을 맞게 될 전망이다.
버지니아 백신 프로그램 책임자인 대니 아불라 박사는 22일 “4월말까지 VA의 모든 성인이 백신을 접종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에 50만명분의 백신접종이 이루어지고 주정부뿐만 아니라 연방정부나 소매약국을 통해서도 12만7천명분의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불라 박사는 “이번 주에 존슨&존슨 백신 9,600명분이 공급되고 다음주에는 10만명분으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특히 존슨&존슨 백신은 1회 접종으로 끝나기 때문에 백신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VA에서는 4명 가운데 1명이 1번 이상 백신접종을 마쳤다.
백신 공급이 늘어나면 일부 카운티의 경우 백신접종 대상자도 조만간 3순위(1C)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불라 박사는 “앞으로 1-2주 후에는 VA 전역에서 3순위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4번째로 승인을 받게되면 4월말이나 5월초에 공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일부에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최근 임상실험에서 79% 효과가 입증된 만큼 전 국민 백신접종 완료 시기를 앞당기는데 적잖은 기여를 하게 될 전망이다.
아불라 박사는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어떤 사람들은 마스크를 이중으로 착용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잘 맞는 사이즈의 마스크를 바르게 착용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VA는 전체 인구의 75%가 백신접종을 마치면 집단면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신분노출을 꺼리는 서류미비자들이 문제가 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신분문제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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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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