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국교육원(원장 우창숙)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안 증오범죄 이슈를 주제로 한국학교 교사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

4월 1일과 13일(오후 6시~8시) 온라인 연수로 진행되는 주제는 인종학 모델 커리큘럼과 사회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로 김현주(로사 김) 프리몬트 교육구(FUHSD) 교육위원과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이 편견이나 차별을 넘어서 인간에 대한 존중과 사회의 다양성의 가치를 어떻게 한국학교의 수업에서 구현할 수 있는지 시범수업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캘리포니아 교육부에서 최근에 통과된 인종학에서 코리안 어메리칸의 역사를 담은 7개의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우창숙 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교사나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연수를 기획했다"면서 "한국학교 교사들의 교수학습역량을 강화하고 교수학습방법의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SF교육원의 성인반 강좌의 강사를 대상으로 한 연수는 4월 6일과 13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현재 SF교육원의 성인반 강좌는 쿠퍼티노, 몬트레이, 데이비스 등 5개 지역에 10개 반이 운영 중이다. 이날 콜로라도볼더대학교 한국학 교수와 CSU-이스트베이의 언어학 교수 등이 한국어 말하기 지도 및 한국어문법 등에 대해 연수를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주 정규 중고등학교 예비한국어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시험(CSET Korean) 대비 강좌는 오는 4월 22일부터 5일 동안 온라인연수와 현장연수를 병행하여 진행한다.
이번 3강좌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은 SF교육원 홈페이지(www.kecsf.org)를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415) 921-2251 #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