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5 California’의 무료 ‘어린 자녀 부모용 키트’가 팬데믹 기간 학부모들에게 좋은 교육자료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First 5 CA’는 지난 2001년 주전역 수백만 부모와 돌보미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용 정보와 자료가 들어있는 ‘어린 자녀 부모용 키트’를 출시했는데, 최근 팬데믹으로 문맹과 가난, 장애의 장벽에 직면한 5세 미만 자녀 부모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단체측은 말했다.

키트에는 실질적인 조언과 육아 팁부터 아동발달, 육아 정보찾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자료들이 들어있다. ▲캘리포니아 부모 안내서 ▲아이가 아플때 해야할 일(책) ▲숫자 만지고 느껴보는 아동용 보드북 ▲캘리포니아 독극물 제어 책자 및 자석 ▲재사용 가능한 토트백 등이 예다.

또, 현재 팬데믹 기간 보건 및 안전 모범 사례에 대한 정보도 포함하며, 영어와 한국어, 스페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공된다.

‘First 5 CA’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게 육아 실천 사항과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정보를 보다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키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해당 키트는 기술 발달과 부모들의 필요에 따라 발전해 왔으며, 그 예로 캘리포니아 부모 안내서는 이제 부모들이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영어, 스페인어)으로 제공된다.

키트가 필요한 개인과 단체는 apps.ccfc.ca.gov/First5ParentingKits/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까지 500만개 이상 키트가 배포됐다.

‘First 5 CA’는 유권자가 프로포지션 10를 통과시킨 1998년에 설립됐다. 주민발의안 10을 통해 담배 제품에 부과된 세금으로 0-5세까지의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서비스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단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ccfc.ca.gov를 방문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