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비드19 사랑나눔’ 캠페인, 총 37만 6천달러 모금
▶ 렌트비 지원은 129 가정에 12만 2,600달러

복지센터 최대현 사회복지팀장(왼쪽)이 식비 상품권(작은 사진) 발송을 점검하고 있다.
본보와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 워싱턴 지역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이범)가 지난 1년간 공동전개한‘코비드19 사랑나눔’ 캠페인에서 식비지원 요청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센터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수혜 가정 중 667가정은 식비, 129가정이 렌트비, 25가정이 공과금 지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식료품비와 렌트비를 모두 받은 가정은 총 129가정으로 집계됐다.
식비는 총 16만 8,200달러, 렌트비는 12만 2,594달러, 유틸리티비 지원은 총 1만 2,500달러를 지원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진 후 지난해 4월 시작된 캠페인에서는 총 37만 5,962달러가 모금(3월31일 현재)돼 총 821가정에 30만7,053달러를 사용했다.
현재 잔여 기금은 6만 8,908달러이며 COVID19 피해 가정의 렌트비, 식비, 공과금 지원에 사용되고 있다.
지원요청 사유는 해고가 135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급휴가(119), 사업체 문 닫음(77), 근무시간 감소(39), 사업체 매출 감소(21), 기타(19),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건강 문제(2) 등으로 분석됐다.
667명의 수혜자 중 버지니아 거주민이 386명, 메릴랜드 279명, 기타 2명으로 드러났다.
가족구성원을 살폈을 때는 4인 가정이 19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인 가정 155명, 3인 147명, 5인 93명, 1인 가구 7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는 버지니아 성정바오로한인교회 1천달러, 메릴랜드성김안드레아한인성당 1,868달러, 그레이스 언약교회가 3천달러의 성금을 보내왔다.
한 수혜자는 지원을 받은 후 보낸 편지에서 “발달장애가 있는 첫 애를 비롯 아이 셋을 키우며 미국에 20년째 살고 있다. 코로나19로 가게 문을 닫으면서 살길이 막막했는데 식비와 렌트비 지원으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금 기부나 지원신청, 문의는 복지센터(703-354-6345, 240-683-666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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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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