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골프’박태영 대표… 6명의 티칭 프로가 레슨 지도

페어팩스 골프의 박태영 티칭 프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예년에 비해 골프 연습장을 찾는 이용자가 30%는 늘었어요.”
실내 골프연습장인 ‘페어팩스 골프’를 운영하는 박태영 티칭프로(대표, 49세)는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85%는 한인이고 연령대로는 40대가 가장 많다”면서 “골프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이라 보니 지난해부터 팬데믹 시대를 맞아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박태영 티칭프로는 “예전에 골프를 치다 한 동안 중단했던 사람들이 팬데믹 시대를 맞아 다시 골프를 시작하는 사례가 늘었다”면서 “페어팩스 골프에서는 사람들이 연습도 하고 골프 레슨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페어팩스 골프는 라이프타임 페어팩스 지점 맞은편의 피켓 로드 선상(3887 Pickett Rd.)에 위치해 있다. 연습을 할 수 있는 베이(Bay)는 6군데 있으며 박태영, 문성환, 여동, 구건모, 장진석, 이준학 씨 등 6명의 티칭 프로가 골프 레슨을 해주고 있다.
박 티칭프로는 고등학교 시절 도미한 한인 1.5세로 캘리포니아 소재 2년제 골프학교인 샌디에고 골프아카데미 출신. 2000년도에 자격증을 취득, 지금까지 20년 이상 골프를 가르치고 있다. 페어팩스 골프를 오픈하기 전에는 미드 애틀랜틱 골프센터(현재 알렉산드리아 소재 탑 골프)에서 티칭 프로로도 있었다.
‘페어팩스 골프’에서는 원 포인트 레슨과 함께 1개월(8번), 3개월(24번), 6개월(48번) 레슨, 필드 레슨 등이 있다. 레슨 없이 시설과 공만 이용할 수도 있다. 모니터를 이용한 연습실도 구비하고 있다.
박 티칭프로는 “골프를 처음 시작해서 스코어가 100이 되기 위해서는 6개월 정도 걸린다”면서 “하지만 어느 정도 골프를 치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숏 게임과 퍼팅 레슨 등을 통해 100타를 칠 수 있다”고 말했다. 골프 연습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3개월 코스라고 한다.
또 페어팩스 골프는 주니어 골프 캠프인 ‘First Tee’의 소속 가맹단체로 7-18세 사이의 주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571) 529-6472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