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에서 저녁 시간으로 문 대통령 방미일정도 변경 가능성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내 ‘추모의 벽’ 기공식이 21일(금) 오전에서 저녁 시간으로 연기됐다.
기공식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재단 측은 17일 한미정상회담 시간이 바뀌면서 기공식 시간이 저녁으로 변경됐다고 피초청자들에게 알렸다.
이번 기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1일 낮 정상회담을 한 후 한국전 전사자 3만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이 새겨지는 추모의 벽 기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일 워싱턴에 도착해서 21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진 문 대통령의 당초 일정도 바뀔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문 대통령이 19일 워싱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미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는 최태원 SK 회장을 포함해 김기남 삼성전자 디바이스 솔루션(DS) 부회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삼성 바이오닉스 사장, SK 바이오닉스 사장 등이 경제사절단으로 수행한다.
최태원 회장은 문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SK가 미래 핵심동력으로 삼는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대규모로 짓고 있는 애틀랜타를 방문한다.
또 다른 소식통은 문 대통령이 21일 귀국하지 않고 최 회장과 함께 조지아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방문할 수도 있으며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사망한 애틀랜타도 방문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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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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