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하원 40지구에 출마한 공화당 해롤드 변 후보(사진)의 캠페인 출정식이 오는 20일(목) 오후 6시 클립턴 타운 홀에서 열린다.
변 후보는 “팬데믹 때문에 미뤄졌던 출정식을 이제야 열게 됐다”며 “마스크 착용도 완화되고 실내에서 100명까지 모일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공화당은 지난 8일 열린 전당대회를 통해 오는 11월 본선에 나설 후보들을 확정한 가운데 “이번에는 반드시 지난 2009년부터 이어져온 연패의 사슬을 끊고 버지니아를 다시 붉은색 공화당으로 되돌려 놓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 선거에서 민주당에 빼앗긴 주하원 40지구 탈환을 위해 한인 해롤드 변 후보를 앞세워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버지니아 지역의 보수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공화당 주지사 후보로 선출된 글렌 영킨 후보를 비롯해 탐 데이비스·바바라 캄스탁 전 연방하원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주소 12461 Chapel Rd. Clifton,
VA (Clifton Town Hall)
문의 (703)855-0033
www.haroldpyon.com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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