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5회 낱말경연대회에 참가해 상을 받은 중앙한국학교 학생들.
재미한국학교 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김선화)가 온라인으로 실시한 ‘제15회 낱말경연대회’에서 21명의 학생들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1일 개최된 낱말 경연대회는 국제교육진흥원에서 발간되는 한국어 교과서에서 나오는 낱말 수준에 맞춰 한국어 1부터 5로 나눠 진행돼 총 263명의 학생이 열띤 경연을 벌이고 201명이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어 1에서는 벧엘의 김지우, 예사랑 박서현, 선한목자의 정이든, 신지율, 중앙의 이루리, 성안드레아의 소명진, 베다니의 하진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국어 2에서는 새소망의 이유나, 빌립보의 김희도, 영생의 김현수, 성 김안드레아의 이다인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어 3에서는 선한목자 김예나, 성 김안드레아 김나겸, 볼티모어 새싹의 정재은 학생이 한국어 4에서는 베다니 전예인, 성김안드레아 윤성준, 워싱턴통합MD 채유진 학생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어 5에서는 열린문 유아리수, 열린문 김시온, 한국어 6에서는 중앙의 정예슬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의 수상자들은 15일, 온라인 시상식과 버지니아 올네이션스 교회와 메릴랜드의 휄로쉽 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 시상식을 가졌다.
김선화 회장은 “이번 대회가 온라인으로 치러지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돼 적잖은 우려가 있었지만 철저한 준비를 거쳐 치러진 만큼 순조롭게 진행됐다”면서 “코로나19 기간에도 한글에 대한 우리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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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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