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린 신 VA 주하원 후보 한인 후원행사 열려

VA 주하원에 도전하는 아이린 신 후보(앞줄 가운데)를 지지하는 한인 후원행사가 지난 19일 열렸다.
버지니아 주하원 86지구에 출마한 아이린 신 후보를 후원하는 행사가 지난 19일 페어팩스의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서 열렸다.
LA에서 태어나 성장한 신 후보는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민주당 후보의 선거 캠페인에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아왔다. 지난 2014년 서부에서 동부로 옮겨와 버지니아 민주당 캠페인에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나 아직까지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날 모임은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 워싱턴지부(회장 토마스 윤)에서 마련한 행사로 버지니아 최초의 한인여성 의원 배출에 대한 한인사회의 기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실비아 패튼 워싱턴지부 초대회장은 “한인이기 때문에 또는 민주당이기 때문에 신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이기 때문에 또한 한인사회와 소수계를 대변할 적임자이기 때문에 발 벗고 나서게 됐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재수 워싱턴평통 회장도 “차세대 한인여성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신 후보가 당선되면 한인사회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린 신 후보는 “지역사회의 민주당 정치인들도 현직 의원이 아닌 도전자인 나를 지지해주고 있다”며 “지역구에서 만나는 유권자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1월 본선행 티켓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민주당 경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예비선거의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것이 문제다. 다음달 8일 실시되는 예비선거까지 2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예비선거가 열리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며 투표율이 저조할 경우에는 현직 의원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상대후보는 무슬림 커뮤니티의 조직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 주하원 86지구(우편번호 20170, 20171)에 등록된 한인 유권자는 600명 가량이다. 신 후보는 “우리 손으로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인사회와 함께 6월 8일 경선 승리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818)731-6775, (703)606-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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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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