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정신 건강 제공자 네트워크’ 첫 모임 열려

제 1차 “워싱턴 정신 건강 제공자 네트워크”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워싱턴 지역의 한인 정신 건강 전문가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우울, 불안, 외로움 등과 아시안 혐오 정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최근 한자리에 모였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류응렬 목사)내 상담부 주최로 지난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차 ‘워싱턴 정신 건강 제공자 네트워크’ 모임에는 권미경 박사(홉 스프링 아동 가족상담소), 김수진(페어팩스 카운티 가정폭력 지원센터), 김유신(워싱턴 한인복지센터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서비스), 박정희(페어팩스 카운티 아동 보호 및 가족 서비스), 송은희(좋은마음연구소), 이소연(홉 스프링 아동가족 상담소), 이춘호, 최윤희(이상 와싱톤중앙장로교회 평신도 상담자), 배기정(중앙장로교회 상담 전도사)씨가 참석했다.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된 첫 모임에서는 앞으로 3개월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관계 형성과 함께 더욱 구체적으로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찾자는 방안이 도출됐다. 두번째 모임은 8월에 갖기로 했다.
배기정 전도사는 “워싱턴한인사회에 의사협회, 약사협회 등 많은 직종들의 모임은 있지만 아직 정신 건강 제공자들의 모임은 없다”면서 “팬데믹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신 건강 제공자들이 지역사회에 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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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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