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체육회-장애인체육회, 메달리스트에 임현진 씨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왼쪽)이 메달리스트 임현진 씨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오른쪽은 남정길 체육회장.
내년 여름 캔사스 시티에서 열리는 미주 첫 한인장애인체전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가 23일 성황리에 열렸다.
재미대한메릴랜드체육회(회장 남정길)와 메릴랜드장애인체육회(회장 민성기)가 이날 오후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릿지 골프클럽에서 개최한 ‘제1회 캔사스 미주 장애인체전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는 130여 골퍼가 참가, 장애인체전을 성원했다.
챔피언조와 일반조, 여성조로 나눠 언더 5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린 대회에서 임현진 씨가 71타로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후 야외에서 가진 시상식에서 17번 홀(파3) 50:50 콘테스트에서 추첨으로 당첨된 김정원(버지니아) 씨는 상금 500달러 전액을 주최 측에 기부했다. 남정길 회장은 후원업체인 옴니화재의 강고은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대회에 앞서 지미 리 메릴랜드주 특수산업부 장관과 민성기·남정길 회장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자”며 “장애인협회가 발전,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인사하고, 최석희 대회장이 행사 시작을 알렸다.
지난해 6월 개최할 예정이던 장애인체전은 코로나 사태로 내년으로 연기됐다.
다음은 입상자이다.
▲메달리스트 임현진 ▲챔피언조: 1등 차영준, 2등 차은우, 3등 이택영 ▲일반조: 1등 김윤익, 2등 댄 박, 3등 맥 리 ▲여성조: 1등 최유민, 2등 김혜주, 3등 수잔 김 ▲장타상: 최고운(남), 다이애나 김(여) ▲근접상: 차은우(남), 정 반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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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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