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새로 부임한 뱅크오브호프 김흥배 버지니아 본부장(왼쪽)이 26일 지미 리 매니저와 함께 본보를 방문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아시아계 은행으로 성장하고 있는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김흥배 전 뉴저지 본부장을 버지니아 지역의 대출 서비스 책임자로 발령했다.
이달 초 부임한 김 본부장은 “대출업무 담당자로 25년을 은행에서 일했다”며 “누구보다 한인 사업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버지니아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부임인사를 전했다.
뱅크오브호프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지점장 윤은지)과 센터빌(지점장 저스틴 리)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 메릴랜드에도 지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1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뱅크오브호프는 8개 주에 5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 대형은행의 장점과 커뮤니티은행의 장점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사업체 융자를 담당하고 있는 지미 리 매니저는 “한인들의 경우 주변의 소문에 휘둘려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지난 PPP융자의 경우에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신청도 못하고 포기한 분들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리 매니저는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며 “뱅크오브호프의 문은 항상 열려 있다”고 당부했다.
(703)941-1246 애난데일점
(571)321-6236 센터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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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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