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신 교육관·강경탁 교육원장 NAKS·워싱턴한국어교사협의회와 간담회

교육원 간담회에 참석한 워싱턴 지역 한국어교사 협의회 소속 교사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영주, 유 패트리샤, 정남주, 윤경은 UMBC 교수, 임지영, 박 사무엘, 강경탁 교육원장, 고성자, 허선 교사.
주미대사관의 한상신 교육관과 강경탁 한국교육원장이 한국어 교육자들과 잇따라 만나 간담회를 갖고 한국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상신 교육관과 강경탁 교육원장은 지난 21일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김선미 총회장과 추성희 부회장 등 임원진을 만나 사업지원금을 전달하고 NAKS 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등에 관해 논의했다.
한상신 교육관은 “낙스 창립 40주년을 축하하며, 임원진의 노고로 NAKS Korean Test, Korean Spelling Bee 등 새로운 사업들이 잘 진행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경탁 교육원장은 14일 ‘워싱턴 지역 한국어교사 협의회(KLTADC)’ 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페어팩스 고교 산하 페어팩스 아카데미를 이끌고 있는 고성자 교사를 비롯해 1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교육원과 KLTADC가 공동 주최한 ‘제 1회 한국어대회(Han Bowl)’ 수상자들의 상장과 상금, 기념품을 해당학교에 전달하고,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대회는 정규학교에서 한국어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동영상 제작, 말하기, 글쓰기 등 세 가지 부문에 걸쳐 초, 중, 고급반으로 구분돼 개최됐다. 70여명이 참가하여 동영상 제출, 본선심사, 온라인 시상식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는 AP 한국어 채택에 관한 미국 내 한국어 교육 현황 및 과제 등 다양한 의견도 수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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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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