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골프 티칭 프로 라이선스 시험
▶ USGTF, 내달 3일
미국 골프 티칭 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플로리다까지 갈 필요가 없게 됐다. 또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칠 수 있게 됐다.
미국 티칭 프로 전문 양성기관인 USGTF(United States Golf Teachers Federation)가 한국어로 티칭 프로 라이선스 시험을 제공한다.
USGTF는 1989년에 설립된 기관으로 전세계 35개국에 1만8,00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라이선스 시험은 라운딩 테스트(Playing Ability Test, 이하 PAT)와 골프 이론 시험 및 티칭 실기 교육으로 구성된다.
USGTF의 시험관인 조셉 리(사진) 마스터 프로는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USGTF는 한국어로 시험을 제공한다”면서 “시험을 치기 위해 USGTF 본부가 있는 플로리다까지 올 필요 없이 워싱턴지역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USGTF는 내달 3일 오후 3시 메릴랜드 머스킷 릿지 골프 코스(Musket Ridge Golf Course,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에서 라운딩 테스트를 실시한다. 골프 이론 및 티칭 실기교육은 내달 4일부터 4일간 실시한다. 등록비는 1,790달러(한국어 교재 포함)이며 등록마감일은 오는 31일(월)이다.
PAT 합격과 관계없이 이론교육에 참가할 수 있으며 1년내 PAT를 합격하면 자격증이 수여된다. PAT는 수시로 개최된다. 등록마감은 31일. PAT 합격 스코어는 남녀 연령별로 다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usgtf.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관심 있는 한인들은 서울 골프 스쿨의 최호 프로(443-320-3008)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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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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