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메릴랜드 위튼 리저널 파크에 모인 워싱턴 문인회.
워싱턴 문인회(회장 김 레지나)가 15개월 만에 대면 글사랑방 모임을 재개했다.
지난 29일 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있는 위튼 리저널 파크에서 열린 모임에서 김 레지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에서 빠져 나와 다시 모이게 돼 기쁘다”면서 “팬데믹이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형식으로 모임을 계속할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추후 임원모임에서 결정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 30명의 회원들은 반갑게 인사한 후 ‘2020년-2021년에 시집·수필집을 출간한 회원들의 축하 및 작품 나누기’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해 문인회에서는 최은숙(시집), 이경희(시집), 송윤정(수필집, ebook), 김미원(수필집, ebook), 고 최연홍(시집), 노세웅(시집), 최임혁(시집) 씨에 이어 올해 들어서는 노세웅(시집), 고 최연홍(유고 시집), 서윤석(시집) 시인 등이 작품집을 냈다.
작품 낭송에서는 고 최연홍 시인의 ‘30주년 축배!’(김행자 낭송), 최은숙 시인의 ‘감나무’(김인식 낭송), 송윤정 씨는 자신의 수필 가운데 ‘다람쥐와 새 모이’, 김미원 씨는 자신의 시 ‘청년 실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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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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