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 한국학교 VA·MD 캠퍼스 종업식 및 졸업식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종업식 밀 졸업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은 버지니아 캠퍼스, 오른쪽은 메릴랜드 캠퍼스 드라이브 스루 행사 장면.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캠퍼스가 지난 5일 각각 한 학년 수업을 마무리하고 온라인 및 드라이브 스루로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가졌다.
한국학교에 5년-13년 재학하다 올해 대학에 진학하는 장학생은 메릴랜드에서 4명, 버지니아에서 1명 등 총 5명이 선정됐다.
장학생은 박상희, 쉐이 하우스텍, 김현아, 정 진, 최현아 학생으로 이들은 졸업장과 함께 1,000달러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재단의 이광자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1년간 온라인수업에 전교생이 개근한 뜻밖의 사실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격려했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강경탁 교육원장도 한 학년을 잘 마친 학생들과 교사들을 축하했다.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는 대통령 봉사상·교내 자원봉사상 9명, 5년 이상 근속 교사 9명이 상을 받았다.
또 이민역사를 배우면서 만든 동영상과 지난 1년간의 각 반 수업 장면들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종업식 후에는 전통놀이 축제가 마련돼 제기차기, 공기놀이, 팽이 돌리기의 역사와 우리 조상의 놀이 문화를 배웠다.
메릴랜드 캠퍼스(교장 추성희)는 이날 오전 11시 화상으로 종업식 및 졸업식을 실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이광자 이사장 축사. 강경탁 교육원장 격려사에 이어 교사 소개, 우등상, 모범상, 개근상, ‘띠앗’ 자원봉사상 시상식이 있었다. ‘올해의 우수교사상’은 장은지 교사가 수상했다.
지난 1년간 학생들의 활동을 모은 동영상과 학생들의 활동을 담아 낸 교지 ‘얼말글’도 소개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지는 E-Book 형태로 발간됐다.
2021-2022학년도 등록은 학교 웹 사이트(https://kaef.unitedkoreanschool.org)를 참조하면 되며 현재 조기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 heidi.kee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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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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